은행 간부 끼고 160억 부당 대출 일당 기소

은행 간부를 끼고 대출자 신용등급 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 등을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전 시중은행 부지점장 A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부당 대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40대 B 씨 등 4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대출 명의자 신용등급 등을 부풀려 고액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 2021년 7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해당 은행에서 65차례에 걸쳐 대출금 160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 등에게 명의 대여자 소득 서류 등을 꾸며낼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