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덜란드 사이버공격' 발표에 "근거없는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해커들의 군 전산망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네덜란드 정보당국의 주장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7일 "근거 없는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을 겨냥한 어떠한 근거 없는 공격과 먹칠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며 "사실 중국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피해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해커들의 군 전산망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네덜란드 정보당국의 주장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7일 "근거 없는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을 겨냥한 어떠한 근거 없는 공격과 먹칠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며 "사실 중국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피해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덜란드 국립사이버안전센터(NCSC)는 중국 해커들이 군 전산망을 해킹하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일부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왕 대변인은 "중국은 법에 따라 어떠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도 단호히 반대하고 단속한다"며 "해킹을 장려하거나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이버 안보는 세계적인 도전"이라며 "특정 국가를 먹칠하고 진영 대결을 사이버 안보 문제로 옮기는 것은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처하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을 훼손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왕 대변인은 "관련 당사자들이 건설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하면서 중국 측과 공동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