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운영 현장지원강화

정책담당부서와 예산, 인사 등
관련부서, 교육지원 청, 현장전문가 등 42명

사진=충북교육청전경

[충북]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구성하고 2024학년도 2 학기 전면시행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방과 후와 돌봄 교실을 통합개선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 교육청은 정책담당부서와 예산, 인사 등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현장전문가 등 42명으로 집중지원단 TF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단' △시범운영 교 및 늘봄학교 운영학교 등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가 자문단' 구성된다.

집중지원단은 △과대학교, 과밀학급의 늘봄대기수요 예측에 따른 사전점검 사항 △전면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구축 △공간확충 및 예산지원 △초 1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강사 인력 풀 확보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확충 및 추가배치관련 사항 등 현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지원단은 월 2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현장지원단의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1 학기에 우선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예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2월까지 마련하고, 3월부터는 운영학교 사례공유, 늘봄수요 대응방안마련, 학교업무 지원체제 일반화 및 2 학기 인력배치, 예산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천범산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TF 단장(부 교육감)은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운영을 통해 부서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