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10년만 정규앨범 ‘여행’으로 돌아온다

이선명 기자 2024. 2.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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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정규 9집 ‘여행’ LP. 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범수가 10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정규 9집 ‘여행’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은 2014년 발매된 김범수 8집 ‘힘’(HIM)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김범수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가창력과 감성을 담아낸 두 개의 선 공개곡 ‘꿈일까’와 ‘그대의 세계’를 발매하며 정규 9집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꿈일까’는 임헌일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범수와의 음악적 시너지를 입증했다. 지난달 발매된 ‘그대의 세계’는 정규 9집 중 가장 대중적 수록곡으로 배우 현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범수는 정규 9집 ‘여행’ CD와 LP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정규 9집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완성도 높은 선공개 곡으로 웰메이드 앨범을 예고한 김범수의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한 정규 9집과 함께 발매 전까지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다림을 채울 전망”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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