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KAC 건설정보모델링 기술 개발 협력

김서연 2024. 2.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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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공항공사(KAC)와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BIM은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건설 단계에서 설계·공정 등 건설정보를 3D 시각화·자동화해 오류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줄이는 기술이다.

LH는 지난해 말 국내 상용화된 BIM 모델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설계내역서 산출 자동화, 건설정보 통합관리 기술 등 기술 4건을 개발 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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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인증 등 힘모으기로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에서 이한준 LH 사장(왼쪽)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공항공사(KAC)와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BIM은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건설 단계에서 설계·공정 등 건설정보를 3D 시각화·자동화해 오류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줄이는 기술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BIM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표준(ISO) 인증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개발, R&D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LH는 지난해 말 국내 상용화된 BIM 모델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설계내역서 산출 자동화, 건설정보 통합관리 기술 등 기술 4건을 개발 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BIM 기술 개발과 스마트 건설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분야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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