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아스널, 결국 음바페 쟁탈전 철수…'영입하면 주급 체계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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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 영입은 이뤄질 수 없는 꿈이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시간) "올여름 음바페 영입을 관심을 보였던 리버풀과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밀려 계획이 좌절됐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 아스널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역시 올여름 음바페와의 자유계약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음바페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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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 영입은 이뤄질 수 없는 꿈이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7일(한국시간) “올여름 음바페 영입을 관심을 보였던 리버풀과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밀려 계획이 좌절됐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87경기 240골 104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시즌도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7경기 28골 6도움을 올렸다. 월드클래스 윙어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음바페는 통산 75경기 46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주장 역할까지 맡고 있다.
위상과 상관없이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올여름부터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불투명한 미래는 이적설로 번졌다. 리버풀, 아스널과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역시 올여름 음바페와의 자유계약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올여름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음바페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
음바페를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진지했다. 리버풀의 구단주 존 헨리는 올여름 음바페의 영입을 개인적임 임무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걸림돌은 거액의 연봉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아스널은 음바페의 영입으로 인해 주급 체계와 재정적인 균형이 흔들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현재 PSG에서 기본 연봉으로만 2,500만 유로(약 357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초상권과 기타 수익까지 더해지면 그 액수는 천문학적으로 불어난다.
리버풀과 아스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인디펜던트’는 “리버풀과 아스널이 음바페를 영입했다면 재무 구조가 불안정해지고 라커룸에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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