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6000대 리콜 이유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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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업체인 빈패스트가 기능 결함을 이유로 자동차 6000대를 리콜 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작년 3∼12월 생산된 'VF 5 플러스'로 베트남에서만 판매됐다.
2022년 8월부터는 가솔린 모델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현재 베트남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생산시설 건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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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업체인 빈패스트가 기능 결함을 이유로 자동차 6000대를 리콜 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작년 3∼12월 생산된 'VF 5 플러스'로 베트남에서만 판매됐다.
빈패스트는 테스트 결과 콤비네이션 스위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콤비네이션 스위치는 방향 지시기와 라이트 스위치를 하나로 모은 것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의 자동차 브랜드로 2019년부터 자동차 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 8월부터는 가솔린 모델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현재 베트남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생산시설 건립을 진행 중이다.
작년 8월에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어 올해 1월 6일에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와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최대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로 연간 생산 대수는 15만대에 달한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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