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240억원 편취' 아도인터내셔널 모집책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유선 부장검사)는 7일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조모씨를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이씨와 공모해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대표 이씨를 구속기소한 뒤 관련자 총 16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유선 부장검사)는 7일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조모씨를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이씨와 공모해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중 247억원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조씨와 이씨 등은 6000여회에 걸쳐 이 금액을 투자금 명목으로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해 9월 대표 이씨를 구속기소한 뒤 관련자 총 16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중 11명은 구속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 전반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