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순익 첫 2조 돌파...우리금융 '턱밑'까지

박규준 기자 2024. 2.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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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익이 2조 1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0% 넘게 증가한 수치로, 소위 '2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습니다.

특히 메리츠화재 실적 호조가 눈에 띕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순익이 1년 전 대비 84% 증가한 1조 5700억 원 규모입니다.

이로써 메리츠금융은 우리금융지주 당기순익인 2조 5167억 원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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