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승리 나누자"…與 '홍보대행사 선정' 경쟁 PT

조민정 2024. 2. 7.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7일 22대 총선의 광고와 홍보를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할 홍보대행사 선정에 나섰다.

당은 공모 접수를 완료한 대행사 중 3개 업체를 선별해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최종 홍보대행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공모 접수 후 3개 업체 대상 최종 PT
한동훈 "국민들에 잘 설명하는 정치 중요"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국민의힘이 7일 22대 총선의 광고와 홍보를 전반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할 홍보대행사 선정에 나섰다. 당은 공모 접수를 완료한 대행사 중 3개 업체를 선별해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최종 홍보대행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종합광고홍보대행사 경쟁 PT’에 참석해 “정치는 자기가 보는 관점으로 국민이 그 이슈를 보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좋은 홍보대행사가 저희와 함께 이번 4월에 승리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고대 그리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말을 인용하며 “좋은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그것을 잘 설명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것”이라며 “현대 정치에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하는 게 더더욱 중요하다. 오늘 자리는 뭘 할지 잘 설명할 수 있는 홍보대행사를 정하기 위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당은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홍보대행사 공모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뛰어난 업체들이 많이 지원했고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통해 오늘 최종 3팀의 경쟁 PT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종합광고홍보대행사 경쟁PT’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