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추정 해커, 국내 대학·지자체 산하기관 등 100여 곳 해킹‥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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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내 사이트 100여 개를 해킹한 중국인 추정 해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해커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대학교와 대형병원, 지자체 산하기관 등 사이트 100여 개를 해킹해 사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해커는 빼낸 내용을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IT 보안 정보 공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리며 해킹 사실을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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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내 사이트 100여 개를 해킹한 중국인 추정 해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해커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대학교와 대형병원, 지자체 산하기관 등 사이트 100여 개를 해킹해 사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해커는 빼낸 내용을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IT 보안 정보 공유 텔레그램 채널에 올리며 해킹 사실을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커가 텔레그램에서 중국어를 쓴 사실을 토대로 중국 국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956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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