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골안공동체·남양주연탄은행, 따뜻한 겨울철 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이대현 기자 2024. 2. 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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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안공동체(회장 이희원)와 남양주연탄은행(대표 최정모)이 7일 수동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천장을 10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은 링네트 직원들이 연탄을 옮기고 있는 모습. 이대현기자

 

남양주연탄은행(대표 최정모)과 물골안공동체(회장 이희원)가 7일 수동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천장을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IT 솔루션 전문 기업 ㈜ 링네트 직원 30여명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물골안공동체와 남양주시연탄은행의 연탄 전달은 지난해 12월 시작해 올해 겨울철에만 3회씩 총 9천장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남양주연탄은행은 매년 후원받은 연탄을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무료급식소 운영, 도시락 반찬 나눔,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물골안공동체는 순수 민간 비영리단체로, 남양주시 수동 지역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를 비롯해 교육, 복지, 환경, 장학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집단지성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정모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물골안공동체와 함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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