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고의' 분식 혐의는 벗어…과징금 규모 '비공개'
최훈길 2024. 2. 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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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각 증선위원 주재로 회의를 열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분식회계 혐의 관련해 과징금 제재를 결정했다.
과징금은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되기 때문에 이날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당시 내려진 과징금(45억4500만원)을 초과한 역대 최대 수준의 과징금으로 금융위에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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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과징금 제재 결정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금융위 회의 거쳐 과징금 부과 확정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금융위 회의 거쳐 과징금 부과 확정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각 증선위원 주재로 회의를 열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분식회계 혐의 관련해 과징금 제재를 결정했다. 과징금은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되기 때문에 이날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당시 내려진 과징금(45억4500만원)을 초과한 역대 최대 수준의 과징금으로 금융위에 올리기로 했다.
증선위는 인도법인의 손실을 제때 반영하지 않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회계 부정에 대해 ‘고의’가 아닌 ‘중과실’로 판단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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