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4천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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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거래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을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모집책이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6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조 모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 모 씨와 함께 14만여 차례에 걸쳐 4,467억 원 규모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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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거래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수천억 원을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의 최상위 모집책이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6일)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조 모 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 모 씨와 함께 14만여 차례에 걸쳐 4,467억 원 규모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조 씨는 이 가운데 투자금 247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이 씨를 포함해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아도인터내셔널 관계자 11명을 구속 상태로, 5명을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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