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373억원...재작년 대비 75% 급감
박지민 기자 2024. 2. 7. 18:23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재작년과 비교해 매출은 30.8%, 영업이익은 75.4% 급감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9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액 또한 4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오전 실적 발표를 통해 경영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계획을 발표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당 313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635억6228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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