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떨어지는 고철에 맞아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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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서 고철을 화물트럭에 옮기던 중 50대 남성이 떨어지는 고철 상자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대구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6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한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고철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경남 밀양에서 고철을 사러 왔으며 타고 온 25t 트럭에 고철을 상차하던 중 상자가 떨어지며 머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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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칠곡에서 고철을 화물트럭에 옮기던 중 50대 남성이 떨어지는 고철 상자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대구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26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한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고철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경남 밀양에서 고철을 사러 왔으며 타고 온 25t 트럭에 고철을 상차하던 중 상자가 떨어지며 머리를 맞았다.
A씨는 심정시 상태로 구조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청 관계자는 "해당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법 적용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며 "A씨가 고용된 사업장 내부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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