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감염병 대응 운영

충청북도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 등 모두 682개소의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24시간 응급의료기관 15곳과 응급의료시설 6곳을 비롯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보건기관 59곳, 병.의원 322곳, 약국 280곳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도내 14개 시군보건소에서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도 강화한다.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대응요원이 비상근무하고 야간(오후 6시 이후)은 상시 연락망을 유지하게 된다.

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와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와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운영 기관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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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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