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정지 수준 음주·숙취 운전 차량에 잇따라 세 명 참변
김경인 2024. 2. 7. 18:18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숙취 운전 차량이 일으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6일) 오후 강원 양양군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B씨 부부가 모두 숨졌습니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를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해남군 한 타이어 매장 앞에서는 70대 보행자가 2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이어 매장 직원인 가해자가 출근길에 숙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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