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금융기관과 PF펀드조성…재무구조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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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약 2조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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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건설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조3000억원 규모다.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원 PF우발채무 중 2조3000억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롯데건설은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말 이후로 PF우발채무를 2조원대로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달금리는 선순위 8.5%, 중순위 8.8% 등 기존 메리츠금융 펀드 대비 금리를 낮추고 기간도 3년의 장기 구조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조건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약 2조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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