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설 상차림 비용 작년보다 3.9%↑…전통시장 지원 나선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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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기관·단체가 7일 원주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주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 등 50여 명은 원주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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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기관·단체가 7일 원주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주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 등 50여 명은 원주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라 위축된 소비를 다시 촉진시키기 위한 행사였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달 30일 실시한 올해 설 성수품 물가조사 결과, 이번 지역 내 명철 상차림 비용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3.9%로 조사됐다.
또 시민모임은 전통시장에서 상차림을 준비할 경우 평균적으로 마트보다 1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 홍보에도 나섰다. 원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상품권 할인구매 등으로 더 저렴하게 명절 품목을 준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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