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온양온천시장에 암행어사가 뜬다

박하늘 기자 2024. 2. 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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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아산 온양온천시장에 암행어사가 출두한다.

호서대학교는 문화영상학부 '조선어사단'이 온양온천시장과 함께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온양온천의 암행어사 설화를 재구성해 '물건도 저렴하고 정도 넘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암행어사들이 온양온천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모이다'를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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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문화영상학부, 8~9일 온양온천시장서 설맞이 축제 개최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암행어사 출두요' 포스터. 사진=호서대 제공

[아산]설 명절 아산 온양온천시장에 암행어사가 출두한다.

호서대학교는 문화영상학부 '조선어사단'이 온양온천시장과 함께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축제 '암행어사 출두요!!'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온양온천의 암행어사 설화를 재구성해 '물건도 저렴하고 정도 넘치는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암행어사들이 온양온천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모이다'를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양온천시장 '힐링카페온'은 조선시대 약방과 찻집인 '암행어사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차(茶)를 제공한다. 암행어사는 시장 거리를 거닐며 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방문객에게 15가지 종류의 상품을 선물한다.

9일 온양온천시장 내 이벤트광장에서는 온양온천시장을 조사하러 온 암행어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희극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을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2023 전통시장 산학연계사업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공모전에 선정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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