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상장 확정된 사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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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 인도법인의 현지 상장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글로벌 기업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올해 말 인도에서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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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 인도법인의 현지 상장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글로벌 기업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올해 말 인도에서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50억~300억달러(약 33조~40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뒤 주식 일부를 상장해 약 30억달러(약 4조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최근 일본을 제치고 판매량 세계 3위로 부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현대차·기아는 현지 진출 이후 25년간 누적 판매량 90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합산 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한 89만3000대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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