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키르기스스탄 대학들과 교환학생 교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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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이어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조화림 국제처장 등 대표단이 최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과 한국어, 한국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며 "키르기스스탄 내 주요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전북대의 유학생 5000명 유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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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 이어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조화림 국제처장 등 대표단이 최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먼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를 방문한 대표단은 라술 아바즈베코비치 차관과 면담하고 IT분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키르기스국립대학교와 키르기스국립기술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해 9월에 두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와 키르기스국립대는 올해 2학기부터 연간 20명 규모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키르기스국립기술대와는 올해 2학기부터 연 인원 15명 정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먼저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유라시아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남원 서남대 폐교 캠퍼스를 활용해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과 한국어, 한국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며 “키르기스스탄 내 주요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전북대의 유학생 5000명 유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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