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지난해 영업손실 199억원...전년比 80억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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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지난해 4분기에만 170억원 영업손실을 낸 영향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빌트인 가구(붙박이장) 수주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의 공사가 지연되는 등의 상황을 보수적인 관점에서 충당부채로 인식해 영업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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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지난해 4분기에만 170억원 영업손실을 낸 영향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빌트인 가구(붙박이장) 수주를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의 공사가 지연되는 등의 상황을 보수적인 관점에서 충당부채로 인식해 영업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2022년의 279억원과 비교하면 영업손실은 약 80억(28.8%) 감소했다.
매출은 1조58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늘었다. 빌트인 가구와 오피스 가구 사업 실적이 호조였고 B2C 사업 매출이 회복한 영향이다. 당초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빌트인, 오피스, 선박용 가구 등 B2B 사업 매출에 힘입어 1~2분기 연속 적자를 마감했고 3분기 흑자전환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연말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해 전체 실적은 부진하게 됐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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