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1천548억원…61.7%↓
박채은 기자 2024. 2.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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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염소계열 공장 (롯데정밀화학 제공=연합뉴스)]
롯데정밀화학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548억원으로 전년보다 6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7천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천820억원으로 24.5%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1조2천710억원으로 주요 제품의 판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그린소재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4천9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선제적으로 투자했던 셀룰로스 계열 공장들의 증설 물량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7% 줄었습니다. 매출은 4천1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청정 암모니아·수소 사업,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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