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0개' 물 건너간 아시안컵 우승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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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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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요르단에 0-2로 완패해 탈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67%의 볼 점유율을 보였지만 유효슈팅은 0개로 그쳤다. 김민재가 빠진 수비진은 경기 내내 흔들렸고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이 없었다면 큰 점수차로 패했을 수도 있었다.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거취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당장 해야 할 건 한국으로 돌아가서 대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더 보완해야 한다. 어쨌든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하고, 가장 중요한 건 이번 대회를 잘 분석해서 앞으로 더 잘 준비하는 게 현재로선 시급한 것 같다"고 답하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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