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작년 당기순익 2억… 전년 대비 99.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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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616억원) 대비 99.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6억원의 영업 적자를 내며 적자 전환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적립 강화 기조를 고려하고, 시장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립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300억원대 규모로 충당금을 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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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616억원) 대비 99.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6억원의 영업 적자를 내며 적자 전환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457억원의 영업 적자와 33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충당금 적립 규모를 크게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경우 위험관리를 위해 우발 채무 규모를 지속해서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4%포인트 줄인 79%로 집계됐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적립 강화 기조를 고려하고, 시장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립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지난해 1300억원대 규모로 충당금을 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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