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지난해 순이익 313억…PF 충당금 탓에 전년比 33% 감소

문수빈 기자 2024. 2.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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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에 IBK투자증권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IBK기업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PF 부실 위기에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를 상대로 충당금을 넉넉히 쌓으라고 연일 경고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에서 충당금은 오는 3월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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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에 IBK투자증권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IBK기업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33.5% 줄어든 수치다. 4분기에만 289억원의 적자가 났다.

실적이 고꾸라진 이유는 PF 충당금 탓으로 풀이된다. PF 부실 위기에 금융감독원은 증권사를 상대로 충당금을 넉넉히 쌓으라고 연일 경고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에서 충당금은 오는 3월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충당금 규모에 따라 최종 실적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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