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제9대 황수성 총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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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가 7일 황수성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앞서 한국공대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낸 황 총장을 제9대 총장에 선임했다.
대학 캠퍼스 내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황 총장은 "한국공대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길, 새로운 대응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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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가 7일 황수성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앞서 한국공대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낸 황 총장을 제9대 총장에 선임했다.
대학 캠퍼스 내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황 총장은 “한국공대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길, 새로운 대응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공대 총장으로서 한국공대의 미래상 재정립과 브랜드 강화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대학 재정 기반 확충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황 총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 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지낸 가운데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다.
아울러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한국공대를 가장 잘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고정식 학교법인 이사장, 문정복 의원(시흥 갑),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최홍건·최준영·이재훈·안현호 전 총장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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