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공로 감사패 수여

7일 광주 축하 행사장에서…“달빛철도,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은 7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해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의원은 지난해 12월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동분서주하며 정부와 여야, 대구시와의 긴밀하게 소통하며 조율한 바 있다.

강대식 의원이 7일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대식 의원실]

국회 특성상 법안의 경우 해당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경우 팔부능선을 넘은 것과 다름이 없다.

강의원은 작년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당시에도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여야, 대구시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협의를 해 이해 관계기관들의 이견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윤재옥 국민의원 원내대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영호남이 달빛동맹을 계승해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는데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강대식 의원(가운데)이 7일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강대식 의원실]

강의원은 평소 “수도권 일극 체제 시대를 맞아 국가균형발전이야말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적 과제”라고 생각해왔고, 공천신청서에 이를 강조한 바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