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강원과 승강 PO→퇴장’ 루이스 “체력만 됐으면 강원전 승리 가능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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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해 루이스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이스는 7일 오후 2시 광양에 위치한 락희 호텔에서 2024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3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루이스의 활약 속에 김포FC는 3위로 시즌을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김포는 이번 시즌 다시 승격에 도전한다, 루이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K리그2 득점왕,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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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광양)]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은 것에 대해 루이스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이스는 7일 오후 2시 광양에 위치한 락희 호텔에서 2024시즌 K리그 동계 전지훈련 3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김포의 유니폼을 입었다. 루이스는 남미 출신답게 유연함과 좋은 탄력으로 공격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루이스는 천안시티FC와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시즌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했고 16골 4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는 K리그2 득점왕에 올랐다. 루이스의 활약 속에 김포FC는 3위로 시즌을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를 2-1로 잡으며 강원과 승강을 두고 다투게 됐다. 루이스는 경남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홈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 강원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아쉽게 승격엔 실패했다. 김포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시즌이었다. 김포는 이번 시즌 다시 승격에 도전한다, 루이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K리그2 득점왕,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하지만 MVP는 14골 14도움을 기록한 발디비아에게 돌아갔다.
[루이스 기자회견]
#시즌 각오
기대도 크고 작년보다 팀이 좋아진 것 같아서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겠다.
#영입된 선수들
뒤에 있는 수비수들도 타이밍이 안 맞긴 하는데 그 타이밍을 찾도록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팀 전체도 소통하면서 감독님도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VP 아쉬움
각자에게 맞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받지 못한 것 같다. 이번에 더 열심히 해서 MVP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작년과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상대 견제
당연히 다른 팀들도 나에 대해 분석하고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훈련을 잘하고 있다. 상대를 이기는 방법도 항상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승격에 대한 자신감
작년보다 우리 팀이 더 좋아졌고 올해는 1부로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다. 선수들끼리 타이밍만 잘 맞아 들어간다면 승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으로부터 이적 제안
다른 구단에서 제안이 왔지만 1년 더 김포에서 열심히 할 생각이었다. 내년에 도전할 생각이었다. 각자의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K리그1 강원 상대한 느낌
시즌 마지막 2경기를 강원과 했는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체력적으로 그게 안 돼서 아쉬웠다. 체력 부분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작년에는 경기도 많이 뛰었고 상대도 어려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올해는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다.
#김포 생활 적응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큰 도시는 크게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큰 도시 같은 경우는 할 것들이 많아서 다른 선수들한테는 적응이 쉬울 것 같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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