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파파이스’ 첫 슈퍼볼 광고 만든다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2.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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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현지시간) 열리는 제58회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슈퍼볼)에 제일기획이 만든 광고가 방영된다.

제일기획은 북미지역 자회사 맥키니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의 첫 슈퍼볼 광고를 맡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맥키니는 지난해 초 파파이스 광고 제작, 마케팅 등 서비스 대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기획이 슈퍼볼 광고를 제작한 것은 2016년 지프(jeep), 2020년 미국의 피자 체인 리틀 시저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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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설립 후 첫 슈퍼볼 광고
광고 단가 30초당 94억원에 달해
제일기획이 파파이스의 첫 슈퍼볼 광고를 만든다.<제일기획>
오는 11일(현지시간) 열리는 제58회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슈퍼볼)에 제일기획이 만든 광고가 방영된다.

제일기획은 북미지역 자회사 맥키니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의 첫 슈퍼볼 광고를 맡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제작한 광고는 경기 1쿼터 후에 나갈 예정이다. 파파이스가 슈퍼볼에 광고를 내는 것은 설립 50여 년만에 처음이다.

맥키니는 지난해 초 파파이스 광고 제작, 마케팅 등 서비스 대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당일 선보이는 광고 본편에 앞서 파파이스는 6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Ken Jeong)이 등장하는 티저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파파이스와 맥키니는 TV 광고 외에도 무료 프로모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슈퍼볼 광고는 광고 단가가 30초당 700만달러(약 94억원)에 달한다. 올해 슈퍼볼 중계권이 있는 CBS는 높은 단가에도 지난해 11월 초 슈퍼볼 광고 구좌가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만큼 마케팅 효과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이 슈퍼볼 광고를 제작한 것은 2016년 지프(jeep), 2020년 미국의 피자 체인 리틀 시저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각지에서 신규 비계열 광고주를 영입하고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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