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악플러 법적 대응…"사생활 피해 심각, 선처 없다"

[Dispatch=구민지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아이윌미디어는 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육성재 관련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고소 사유도 전했다. SNS 등에 수위 높은 악성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는 것.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이 담긴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팬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소속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를 수집할 것"이라며 "팬분들도 악성 게시물, 댓글을 발견하면 제보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육성재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 여러분들도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육성재는 지난해 12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아이윌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투비 활동은 물론,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