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4분기 영업익 177억원…8분기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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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넷마블이 작년 4분기 흑자전환했다.
7일 넷마블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처음이다.
4분기 매출은 6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순손실은 195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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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넷마블이 작년 4분기 흑자전환했다.
7일 넷마블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처음이다. 4분기 매출은 6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순손실은 1950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폭이 줄었다.
연간 영업손실은 696억원으로 전년(1087억원)과 비교해 손실 폭이 감소했다. 매출은 2조501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순손실은 313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국내 실적이 온기 반영됐고,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역할수행게임(RPG) 9%,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9%, 기타 10% 등으로 나타났다.
게임별 매출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2%, 잭팟월드 9%, 랏차슬롯·세븐나이츠 키우기 각 8%, 캐시프렌지 7%,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6% 등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신작 라인업으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4종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하반기 이후 신작 계획과 관련해 권영식 대표는 “올해 말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데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이를 포함해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랫폼 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고, 순수 콘솔 타이틀 1종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신작 게임의 구체적 출시 시기와 관련해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3월 오픈 베타 테스트(OBT) 진행 후 4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2분기 초부터 2분기 말까지 월별로 신작을 출시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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