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박지성 앞 잔뜩 긴장 (맨인유럽)

김지우 기자 2024. 2. 7. 1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UDIO X+U 제공



VfB 슈투르가르트 정우영이 ‘해버지’ 박지성을 향해 슈팅하는 상황에 놓인다.

10일 오후 9시 채널A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는 정우영이 ‘레전드 선배’ 박지성&에브라와 함께 슈팅 챌린지에 도전한다. 박지성은 정우영 서포트를 위해 운동장을 방문했고 “오랜만에 피치를 밟아본다”며 감회에 젖었다. 선배들과 함께 공을 차고 싶다는 정우영의 소원대로 박지성과 에브라는 슈팅 챌린지에 나섰다. 다섯 골을 시도해서 더 많이 골을 넣은 사람이 이기는 챌린지에 정우영과 에브라가 도전했고, 박지성은 씨잼철과 함께 골키퍼로 출전했다. 그런데 몸을 풀던 정우영은 골대 앞에 서 있는 박지성의 존재만으로도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 챌린지가 제대로 진행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박지성은 “웬만하면 다 막지”라며 자신만만했고, 박지성과 공을 주고받던 에브라도 “너 경기 뛸 수 있겠는데?”라며 레전드의 여전한 클래스를 인정했다. 골키퍼 선발로 나선 ‘레전드’ 박지성의 실력은 과연 어떨지, 그리고 그가 에브라와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의 공을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맨인유럽’에서는 박지성&에브라가 파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박지성의 애칭(?) 뒷얘기부터 호날두가 맨유를 떠난 비공식적(?)인 이유까지 브레이크 없는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수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5화 1부, 8일 목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5화 2부, 그리고 10일 토요일 오후 9시 채널A에서 5화 1, 2부가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