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루이비통 가족들과 美 해변서 포착…아르노와 진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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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열애설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미국 해변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레데릭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K팝 관련 외신들은 "리사가 지난달 프레데릭 아르노를 비롯한 그의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전했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7월부터 열애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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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열애설 상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미국 해변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레데릭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K팝 관련 외신들은 "리사가 지난달 프레데릭 아르노를 비롯한 그의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가 한 여성과 마이애미 해변을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해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됐다. 리사와 함께 있던 여성은 알렉상드르 아르노의 아내로 알려졌다. 알렉상드르는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이다.
아울러 알렉상드르와 프레데릭이 두 여성의 뒤를 따르며 해변을 걸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외신들은 리사와 프레데릭의 관계가 서로의 가족을 소개해 줄 정도로 발전했다는 추측을 내놨다.
2020년부터 태그호이어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달 LVMH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다. LVMH 시계 부문에는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이 포함돼 있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7월부터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당시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8월 두 사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공항 라운지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두 사람이 태국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목격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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