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작년 영업익 17% 증가…매출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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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802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1조7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고 순이익은 2429억원으로 23.4% 늘었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줄었으나, 국내사업 신규수주 확대 및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에서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에 힘입은 호조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약물류(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비 성장했지만 글로벌부문은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당기준일은 4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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