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허리 근육으로 꽉 차”…디스크 이겨냈다

이유민 기자 2024. 2. 7. 17: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덱스 101’ 화면 캡처.



방송인 덱스가 서른 살을 맞아 건강 검진을 받는다.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5일 ‘서른 맞이 건강검진 그리고 수면내시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저도 드디어 달걀 한 판이 됐다. 그래서 UDT 동기이자 친구인 쎈동과 함께 정밀 건강 검진을 하기로 했다”며 인사를 전했다.

덱스는 쎈동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둘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와 상담을 거쳐 신체 계측, 골다공증 검사, 초음파 검사, 피검사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둘은 수면내시경을 받기 위해 내시경실로 향했다. 덱스는 수면 약을 먹고 입으로 “하나, 둘, 셋”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오어, 오아, 하하, 아하”라며 이상한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덱스 101’ 화면 캡처.



또 수면내시경이 끝나고 “30초 넘었어. 헬로우? 어이 서누”라며 졸음에 취한 채 아무 말이나 내뱉었다. 검사 다 끝났다는 간호사의 말에도 덱스는 계속해서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어눌한 발음으로 “뭐 시켰어? 나 몇 초 만에 잠들었어?” 등 질문을 퍼부어 제작진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장면에서 덱스는 갑작스럽게 쎈동의 침대로 이동해 “너무 좁아. 팔 빼”라며 나란히 누워 찐친 모드를 발동했다.

유튜브 채널 ‘덱스 101’ 화면 캡처.



잠에서 깬 쎈동은 “항문이 왜 이렇게 아프냐”고 하자 덱스는 걱정스러운 듯 “얘 항문 아프다는데요?”라고 말해 둘의 찐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수면내시경 검사 결과 둘 다 “아무 이상 없이 아주 깨끗하다”는 의사의 말에 둘은 안심했다. 하지만 이어진 결과에서 “문제는 허리인데, 허리 탈출증이 있다. 근데 덱스님의 허리는 근육으로 꽉 차 있어 허리 디스크가 있어도 버티고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덱스는 지난 4일 종방한 MBC 예능 ‘태계일주3’에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과 함께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줘 큰 화제에 올랐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