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싱가포르 … 농협銀, 신규 네트워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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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낸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6일 해외 점포장들과 영상회의를 하며 글로벌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런던·싱가포르 지점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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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해외 순익 1천억 목표
NH농협은행이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낸다. 포화 상태인 국내 금융시장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농협은행은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에서 1000억원의 순이익을 낼 계획이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6일 해외 점포장들과 영상회의를 하며 글로벌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런던·싱가포르 지점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직원들에게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행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핵심 역량을 제고해 농협은행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사업은 기존 국외 점포에서 짜임새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런던·싱가포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호주·중국·베트남 등 총 8개국에서 1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남아시아 진출의 주요 거점으로 인도 노이다 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2030년까지 글로벌 부문에서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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