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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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던 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에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가 최종 승인되면 옛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게 된다.
7일 DGB대구은행은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냈다.
DGB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신규 인가에 준하는 정도로 인가 신청을 준비했다"며 "당국이 기존에 강조한 내부통제에 대해선 시중은행보다 더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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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던 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에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가 최종 승인되면 옛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게 된다.
7일 DGB대구은행은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를 냈다. 신청서를 접수한 금융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업 '인가 내용의 변경' 신청사항을 공고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신규 인가에 준하는 정도로 인가 신청을 준비했다"며 "당국이 기존에 강조한 내부통제에 대해선 시중은행보다 더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인가 심사 때 준수해야 하는 규정을 선제적으로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10월 이사회 산하에 내부통제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준법감시인 수를 전체 인원의 0.8%로 규정하는 등 내부통제 관리에 힘썼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조직을 미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부통제전담팀장제도 또한 도입했다. 해당 내용들의 이행 계획은 인가 신청서에 세부적으로 작성해 제출할 방침이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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