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에스프레스토, "불법촬영 막는 특수 조명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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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공간에서의 촬영을 방해하는 '특수 조명'이 올해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를 개발한 에스프레스토㈜가 최근 조명 전문업체 '프리즘'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안 조명을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에스프레스토 관계자는 "프리즘은 캠핑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조명 브랜드 '크레모아'를 보유한 회사"라며 "공동 개발한 조명은 빠르면 올해 3월 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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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공간에서의 촬영을 방해하는 '특수 조명'이 올해 상용화될 전망이다. 관공서·전시회·화장실 등 보안상 촬영이 불가하거나, 불법 촬영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장소에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개발한 에스프레스토㈜가 최근 조명 전문업체 '프리즘'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안 조명을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프레스토는 보안조명과 관련해 협의된 영역의 제조와 영업 판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프리즘은 제품 개발·제조에 필요한 기자재와 재료, 작업공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프레스토는 불법 카메라 촬영 예방을 위한 '프라이버시 보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특수한 알고리즘으로 빛을 방출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물을 왜곡한다. 프라이버시뿐 아니라 기술 유출도 예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에스프레스토 관계자는 "프리즘은 캠핑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조명 브랜드 '크레모아'를 보유한 회사"라며 "공동 개발한 조명은 빠르면 올해 3월 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공중화장실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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