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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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싶어 한다.
하나님 없는 낙원을 꿈꾸며, 스스로 신이 되려고 몸부림을 친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순간부터 위험한 여정이 시작된다.
저자는 탕자의 비유에서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인가를 살펴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내가 누구인지 발견할 수 있기에 마침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때 두 팔 벌려 환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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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흉년에서 온전한 안식으로
인간은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싶어 한다. 왠지 하나님의 존재가 거북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는 낙원을 꿈꾸며, 스스로 신이 되려고 몸부림을 친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순간부터 위험한 여정이 시작된다. 세상에 안전한 곳은 없다.
현대인들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좇고 있으나, 열심의 이면에는 짙은 불안이 깃들어 있다. 불안할수록 더 열심을 내지만 소진으로 끝난다. 모두 높은 곳을 향한 사다리에 올라타 있지만 그 사다리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길을 잃은 인간이 갈수록 절망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목회자인 저자의 답은 하나로 귀결된다.
'회복의 여정'은 수영로교회 담임인 이규현 목사가 환대함으로 자녀의 지위를 회복시키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일명 탕자의 비유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탕자의 비유에서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인가를 살펴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내가 누구인지 발견할 수 있기에 마침내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때 두 팔 벌려 환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의 밑바닥, 그 고통 속에 있을 때 아버지의 환대가 나를 치유시키고 회복시킨다는 확신이 담겨 있다.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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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이강현 기자 mubs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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