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40억원 편취' 아도인터내셔널 모집책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을 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조모씨를 전날(6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씨는 이씨 등과 공모해 6000여회에 걸쳐 투자금 247억원을 편취하고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씨를 최상위 모집책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검찰이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을 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모씨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조모씨를 전날(6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조씨는 이씨 등과 공모해 6000여회에 걸쳐 투자금 247억원을 편취하고 14만여회에 걸쳐 4467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씨를 최상위 모집책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하며 이씨 등 총 16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 중 11명은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앞으로도 피해 전반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