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 회장 "한미약품 통합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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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과정에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CI홀딩스의 강점이 해외 시장의 개척 경험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OCI홀딩스가 제약바이오에서의 전문성은 한미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매출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는 해외 시장에서 강한 실적을 보이는 회사"라며 "한미그룹의 좋은 포트폴리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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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과정에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CI홀딩스의 강점이 해외 시장의 개척 경험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미그룹은 좋은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회사로, OCI 임직원이 가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미그룹이 향후 더 좋은 실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약 바이오업은 신약개발 등에 있어 많은 투자와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한미그룹 나름대로 현금창출력도 좋고 재무적으로도 우수하지만 절차를 더 앞당기고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줘서 한미그룹의 실적 개선과 성장 속도 가속화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그룹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전문 회사이기 때문에 OCI홀딩스에서는 비사업적인 분야를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상당부분 통폐합 과정을 진행하면서 양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같이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OCI홀딩스가 제약바이오에서의 전문성은 한미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매출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는 해외 시장에서 강한 실적을 보이는 회사"라며 "한미그룹의 좋은 포트폴리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309억원으로 전년보다 2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2조6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순이익은 6992억원으로 20.3% 줄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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