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공사현장서 30대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이유민 2024. 2. 7.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30대 남성이 안전망을 설치하던 중 건물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경기 이천시의 반도체 장비 부품제조공장 증축 공사현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외벽에 추락 안전망을 설치하던 중 건물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하청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는데,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88억여 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30대 남성이 안전망을 설치하던 중 건물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경기 이천시의 반도체 장비 부품제조공장 증축 공사현장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외벽에 추락 안전망을 설치하던 중 건물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공사장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하청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는데,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88억여 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 등은 사업장의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A씨가 사고 직전 고정 밧줄을 해체했다가 다시 잠근 것으로 보인다는 현장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