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민선8기 가장 큰 성과는 ‘교통망 확충’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2.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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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대'가 55.3%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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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의뢰 여론조사···지하철 5호선 연장 등 호평
김병수시장 평가는 긍정 27.5%·보통 32.4%
김병수 김포시장[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민선8기의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는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평가 △김포시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추진 과제 △시정운영 전반적 평가 △긍정 평가 이유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대’가 55.3%로 가장 높았다.

김포시는 서울 편입 추진이 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이 18.4%인 것으로 집계돼 서울과 연계된 교통정책 및 서울편입 정책이 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소 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도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가 1위를 차지해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았다. 다음으로는 일자리 및 기업지원이 26.9%, 서울편입추진 2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교육 및 돌봄 정책 △문화콘텐츠 다양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반려산업 확대 및 반려보건정책도 언급됐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27.5%, 보통이 32.4%, 부정 평가가 26.6%, 무응답이 13.5%로,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지난달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다.

통계보정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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