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몬즈, '툴리프'와 해외 수출 동행 계약 체결

바이어 매칭 전문기업 케이몬즈(KMONDS)가 최근 한국쉬즈라인의 뷰티툴 전문 브랜드 '툴리프'(Toolif)와 해외 수출 동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툴리프는 35년 업력의 툴 전문 브랜드다. 다양한 메이크업툴과 헤어 및 바디툴 등의 상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툴리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 준비에 본격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전시회에서 만난 케이몬즈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 제격이라 확신했다"고 했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툴리프의 업력과 경험, 카테고리의 희소성을 고려해 봤을 때 케이몬즈 서비스와 결합하면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툴리프가 글로벌 시장에서 쭉쭉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케이몬즈팀은 일차적으로 뷰티 툴 및 뷰티 디바이스 관련 바이어를 선별하고, 각국 H&B(헬스앤뷰티) 기업 본사 구매팀에 제안을 시작으로 전략적 바이어 매칭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툴리프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