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0여분간 접속장애로 고객 불편…원인은?

토스뱅크 앱 과부하로 10여 분간 서비스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오늘(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오후 4시 25분부터 10여 분간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4시 35분경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습니다.

이 때문에 토스뱅크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카드 결제 대금 이체 등을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좌 잔액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모으기 계좌에서 꺼내기, 채우기 등 메뉴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토스뱅크가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외환계좌 역시 조회와 이체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특정 데이터베이스에 과부하가 발생했고, 이를 발견하는 즉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과부하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 중이며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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