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회사채 수요예측 신기록 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 매수 주문 기록을 갈아치우며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마쳤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8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서 총 5조61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때 역대 최대 매수 주문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이번에 그 기록을 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 매수 주문 기록을 갈아치우며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마쳤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8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서 총 5조61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때 역대 최대 매수 주문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이번에 그 기록을 깼다.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지난해 6월 당시 신고금은 5000억원이었지만 수요예측에서 4조7200억원의 주문이 들어온 바 있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1조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이번 회사채도 최대 1조6000억원까지 무난히 증액할 것으로 전해진다. 넉넉히 들어온 자금에 금리 부담도 낮출 수 있게 됐다. 신용등급이 AA(안정적)인 LG에너지솔루션은 등급 민평금리 기준 ±30bp(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16bp, 3년물은 -18bp, 5년물은 -21bp, 7년물은 -3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전량 녹색채권이며 발행일은 오는 16일이다. 조달한 자금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해외 법인 증가와 양극재 등 원재료 구매에 쓸 예정이다.
[명지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회장 딸 원주씨 美 NGO단체서 인턴 활동, 자기소개서 보니 - 매일경제
- 이러니 유튜버하려고 난리지…1년간 총수입 보니 ‘입이쩍’, 얼마길래 - 매일경제
- “벌써 188만명 봤다”…갤럭시S24 울트라, ‘1100도 용광로’에 넣었더니 - 매일경제
- 설 연휴 짧아도 꼭 할거야…100만명이 선택한 건 ‘우르르’ 해외여행 - 매일경제
- “앞으로”…요르단 충격패 후 팬들 가슴 철렁이게 한 손흥민의 한 마디 - 매일경제
- 1년새 8배 오른 ‘AI 열풍’ 최대 수혜주…서학개미 보고 있나 - 매일경제
- ‘명절 테크’ 이만한 데 없다?…신상도 30~40% 저렴, 거래 몰리는데 - 매일경제
- 유명 ‘제주 흑돼지 맛집’의 배신…저렴한 백돼지 섞어 팔았다 - 매일경제
- 한동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실천한 처음 되고 싶다” - 매일경제
- 전쟁에서 패한 장수가 어떻게 웃을 수 있나, 클린스만은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 없다 [아시안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