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튜디오에이, 한국-라오스 패션 산업 교류 본격화

노희근 2024. 2.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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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스튜디오에이(대표 이상희)는 라오스와 한국의 패션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의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간담회는 라오스에 진출한 한국 패션 브랜드 KLAO Fashion 관계자와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 관계자, 라오패션위크 관계자, 한·라 패션 미디어 관계자 및 디자이너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한·라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의 디자이너 교류뿐 아니라, 양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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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패션관계자, 2024 f/w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초청
2024 한라 패션문화교류 간담회 개최
(왼쪽부터)문은주 디자인스튜디오에이 매니저, 김형렬 디자인스튜디오에이 이사, 이성용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비엥캄 난타봉두앙씨 라오패션위크 이사, 피터리버몰 영화감독, 푸타파니 사이나봉 라오패션위크 대표, 박윤수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 이상희 디자인스튜디오에이 대표, 황재근 제쿤 브랜드 CEO, 최윤희 중앙패션디자인협회 감사, 송대영 디자인스튜디오에이 이사, 정도우 중앙패션디자인협회 전무, 허미리 패션티비코리아 대표, 전현지 디자인스튜디오에이 대리(사진= 디자인스튜디오에이)

디자인스튜디오에이(대표 이상희)는 라오스와 한국의 패션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패션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의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인사는 라오스에서 신진디자이너 육성 프로젝트 창립자이자 라오패션위크 CEO Phoutthapany SAIGNAVONG, 라오패션위크 이사 및 'KHANG' 브랜드 디자이너 Viengkham NANTHAVONGDOUANGSY, 'Z fashion TV' CEO Sy KHAMMOUNGKHOUN, film director Peter Livermore 로 라오스 패션 산업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력 인사들이 방문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라 패션문화 교류 간담회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및 트레이드쇼 관람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지원 공간 견학 ▲쇼룸 및 쇼핑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는 라오스에 진출한 한국 패션 브랜드 KLAO Fashion 관계자와 (사)중앙패션디자인협회 관계자, 라오패션위크 관계자, 한·라 패션 미디어 관계자 및 디자이너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한·라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해 양국의 디자이너 교류뿐 아니라, 양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윤수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은 "라오스는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며, 라오실크를 한국 하이엔드 패션에 접목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으로 협력해 가자고 제안했다. 라오패션위크 Phoutthapany SAIGNAVONG은 "한국 패션의 놀라운 변화와 꾸준한 발전은 앞으로 라오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로 라오스 패션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양국이 가진 쟁점으로 다양한 패션 분야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

이번 초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포용적비즈니스 솔루션(IBS)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부터 '라오스 K-Fashion 직업훈련 및 한라 신진패션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스튜디오에이와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의 추진으로 성사되었으며, 현재 라오스에 'KLAO CC LAB' 교육시설을 개소하여 라오스인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향상을 위해 한국의 패션 및 뷰티 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자체 패션 브랜드 'KLAO'를 런칭하여 비엔티안 중심에 위치한 비엔티안센터 쇼핑몰에 매장 오픈 및 '2023 Lao fashion Week'에 데뷔하는 등 라오스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디자인스튜디오에이 이상희 대표는 "이번 라오패션협회 관계자 및 디자이너의 첫 한국방문으로 양국간의 패션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라오스의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국가까지 확장해 한국의 패션산업이 글로벌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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